코스피, 2년 6개월 만에 최고치...‘골디락스 시대’ 도래하나
이른바 바이드노믹스에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치료제 기대감에 시장에 훈풍이 이어지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연고점 랠리 행진을 이어가고, 수급 불안으로 부진했던 국제원유 시장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이날 오후 전 거래일 대비 33.04포인트(1.35%) 상승한 2485.87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로써 코스피는 8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하게 됐다. 종가 기준으로는 52주 최고가를 기록한 데 이어, 2018년 5월 3일(2487.25) 이후 약 2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