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갈린 평가…“주주환원 촉진” vs “명단만으론 한계” [저PBR 첫 공개 ③]
한국거래소가 처음으로 저 주가순자산비율(PBR) 기업 명단을 공표한 가운데 제도의 실효성을 두고 전문가들의 평가가 엇갈렸다. 1일 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의 96개사와 코스닥시장의 55개사 등 총 151개사를 저PBR 기업으로 공표했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명단 공개에 따른 '낙인 효과'가 기업들의 주주환원 확대를 촉진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나정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저PBR 종목으로 공표될 경우 낙인 효과가 예상되는 만큼, 명단 공개를 전후로 배당 확대·자사주 매입 및 기업가치 제고계획 공시 등 주주환원 강화 움직임이
2026-11-01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