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자’에서 ‘구제불능’으로⋯정치 불안에 ‘유럽의 병자’ 된 프랑스 [프랑스 위기 대해부 ①]
생활고에 전국서 55만명 대규모 시위 2010년대 남유럽 재정위기 돕던 국가 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 119% 폭등 집권 여당 의회 과반 실패에 개혁 지지부진 끊임없는 시위에 재정확대 부담만 커져 누적된 재정적자와 불어난 국가채무, 개혁을 가로막는 정치 교착, 생활고에 대한 거리의 분노가 한꺼번에 프랑스를 덮쳤다. 과거 유럽 재정위기국을 지원했던 프랑스가 이제 ‘유럽의 새 병자’로 전락하게 됐다. 17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열악한 교육 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고교생들의 시위가 4주째 이어지는 가운데, 생활비와 연료 가격
2026-10-18 1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