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빌리은행' 유사한 배드뱅크, 도덕적 해이 논란도… 당국 “철저한 소득 심사” [새정부 빚탕감‧조정안]
부실화 가속되는 자영업자 대출⋯도덕적 해이 논란도 전문가들 "구조개혁도 병행돼야⋯정책효과 커질 것" 이재명 정부가 빚 탕감을 통한 채무자 보호를 핵심 과제로 내건 것은 급증하는 취약계층 부채가 한국 경제의 ‘뇌관’이 될 수 있다는 위기 의식에서다. 취약계층이 빚 부담을 견디지 못해 무더기 도산할 경우, 금융권 등 실물 경제 전반으로 충격이 확산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다만 ‘갚을 수 있는 빚도 버티면 탕감된다’는 도덕적 해이 우려와 성실 상환자의 박탈감 논란은 여전히 남아 있다. 금융당국은 파산에 준하는 상환불능자에 한해 엄격한 심
2025-06-19 1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