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전 모습 ‘네컷 사진'으로 추억해주길"...Z세대가 보는 장례문화 [해피엔딩 장례]
자신의 장례식을 어디서, 누구와, 어떻게 할지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하고 있다. 본지 설문조사에 따르면, ‘장례방식을 결정하는 주체는 누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본인(생전 결정)’이 45.7%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가족 간 협의’ 45.3%, ‘자식’ 6.4%, ‘배우자’ 2.5% 순으로 집계됐다. 연령대가 내려갈수록 장례방식을 본인이 결정해야 한다는 비율이 높았다. 특히 만19~29세의 경우 ‘본인(생전 결정)’을 희망하는 비율이 53.5%로 절반을 넘었다. 남성(41%)보다는 여성(50.3
2023-09-20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