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들이 파이프라인 개발과 설비 확충을 위해 유상증자를 통한 현금 확보에 나섰다. 바이오 기업의 유상증자가 주주의 반발을 사고 경영악화로 이어지는 사례가 적지 않았던 만큼, 향후 기업들의 행보가 주목된다. 20일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최근 비보존제약, 네이처셀, 에이비엘바이오, 노을 등이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기업들은 채무 상환, 핵심 파이프라인 개발과 국내외 설비 및 부지 매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비보존제약은 500억 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확보한 현금은 계열사인 비보존을
2025-10-21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