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의 오래된 철제 셔터가 예술 작품으로 변신했다. ‘힙지로’로 불리며 젊은 세대의 발길이 이어지는 을지로 일대가 KCC의 색으로 새 옷을 입었다. KCC(대표 정재훈)는 최근 ‘셔터 아트 프로젝트’를 통해 상가 밀집 지역인 을지로 상권을 예술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셔터가 닫히면 예술작품이 보이고, 열리면 삶이 시작된다’는 콘셉트 아래, 국내외 그래피티 작가 5명이 참여해 골목길 곳곳에 ‘숲’을 주제로 한 작품을 남겼다. 참여 작가는 국내의 김카이아, 류지, 이원경과 해외에서 활동 중인 프랑스 작가 보얀, 드롤이다. 김카
2025-08-22 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