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의사라 혹했다”…박명수 솔직 발언

입력 2024-03-1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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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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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출처=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출처=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박명수가 아내의 직업에 반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박명수, 조혜련, 서경석이 30년 만에 ‘울 엄마’ 동창회를 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명수는 조혜련이 “박명수가 ‘내가 너랑 결혼하면 편하게 잘 살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라며 ‘박명수의 조혜련 짝사랑설’을 재차 주장하자, 자신은 당시 정선희를 좋아했다고 거듭 밝혔다.

이에 서경석은 “박명수는 주인공을 좋아했다. 좀 더 정확히 말하면 영향력을 좋아한다. 영향력을 좋아해서 감독도 현재 프로그램 연출하는 감독님만 좋아했다”라며 설명했고, 박명수는 “수뇌부를 좋아한다”라고 인정했다.

섭섭한 조혜련이 “그럼 부인도 학력 보고 결혼한 거냐”고 묻자 박명수는 “학력보다는 의사라는 것에 혹했다”라고 답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이어 박명수는 “솔직히 혜련이 너도 서경석이 서울대 나와서 좋아했잖아”라며 “서경석 너는 왜 서울대를 나왔어! 영화배우도 얘한테 고백했었다”라고 폭탄 고백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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