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천국&지옥] JTC, 엔저 효과ㆍ일본 노선 증편 소식에 '상한가'

입력 2022-04-26 16: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6일 코스닥 시장에선 8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JTC는 전날보다 30.00%(840원) 오른 364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엔저 효과로 일본 여행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영향으로 풀이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올해 달러 대비 엔화 가치가 12% 하락해 41개 통화 중 낙폭이 가장 컸다고 분석했다.

국내 항공사들이 국제선 운영을 정상화하면서 일본 노선을 증편하기로 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다음 달부터 인천-오사카 노선을 주 2회, 인천-후쿠오카 노선을 주 3회 확대한다.

JTC는 방일 외국인 여행객(인바운드)을 대상으로 면세상품을 판매하는 업체다. JTC면세점, 라쿠이치 면세점 등에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골드앤에스는 거래재개 첫날인 이날 29.76%(1165원) 올라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올라 주식 거래가 정지된 지 19개월 만의 일이다.

주가 상승은 상장폐지 위기에서 벗어나면서 투심이 개선된 결과로 해석된다. 전날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골드앤에스에 대해 상장유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도심항공교통(UAM) 관련주도 강세를 보였다. 베셀은(30.00%), 기산텔레콤(29.96%), 파이버프로(29.97%)이 모두 상한가를 기록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전일 발표한 '모빌리티 대전환 추진 계획'에 따르면 수소 상용차 보급확대와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가 국정과제에 포함될 전망이다. 인수위는 UAM 실증과 시범사업을 통해 3년 내 UAM을 상용화하는 방침을 밝혔다.

곡물ㆍ사료 관련주로 분류되는 팜스토리(29.91%), 한탑(30.00%)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팜스토리는 해외 자회사 에꼬호즈가 여의도 ‘40배’ 규모의 러시아 농장에서 옥수수와 콩 등을 생산한다는 점 등이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탑은 소맥분과 배합사료 제조 및 판매를 주요사업으로 영위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지난해 가장 잘 팔린 아이스크림은?…매출액 1위 공개 [그래픽 스토리]
  •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유출 카카오에 과징금 151억 부과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 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금사과도, 무더위도, 항공기 비상착륙도…모두 '이상기후' 영향이라고? [이슈크래커]
  • "딱 기다려" 블리자드, 연내 '디아4·WoW 확장팩' 출시 앞두고 폭풍 업데이트 행보 [게임톡톡]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880,000
    • -0.94%
    • 이더리움
    • 5,362,000
    • +3.31%
    • 비트코인 캐시
    • 689,000
    • -0.36%
    • 리플
    • 734
    • +0.96%
    • 솔라나
    • 253,000
    • +1.89%
    • 에이다
    • 652
    • -2.1%
    • 이오스
    • 1,144
    • -2.22%
    • 트론
    • 161
    • -3.01%
    • 스텔라루멘
    • 152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100
    • -0.5%
    • 체인링크
    • 23,220
    • +2.56%
    • 샌드박스
    • 618
    • -2.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