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 유영진, ‘21세기 가장 뛰어난 프로듀서’ 선정…“SM의 톱니바퀴” 극찬

입력 2021-07-29 22: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빌보드 유영진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빌보드 유영진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유영진 프로듀서가 미국 빌보드가 선정한 ‘21세기 가장 뛰어난 프로듀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빌보드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1세기 가장 뛰어난 프로듀서 50인’(The 50 Greatest Producers of the 21st Century)을 발표한 가운데 유영진이 39번째에 이름을 올리며 그 영향력을 뽐냈다.

빌보드는 유영진에 대해 “SM엔터테인먼트의 톱니바퀴 역할을 하는 유영진은 특유의 키와 댄스 비트로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한국 대중음악을 스타덤으로 끌어올렸다”라고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빌보드는 슈퍼주니어의 ‘Sorry Sorry’(쏘리 쏘리)를 유영진의 대표작으로, 레드벨벳의 ‘Butterflies’(버터플라이즈)를 숨은 명곡으로 꼽기도 했다.

빌보드가 이번에 선정한 ‘21세기 가장 뛰어난 프로듀서 50인’은 2000년 이후 프로듀서 중 가장 혁신적이고 영향력 있으며, 중요한 프로듀서를 중심으로 선별했다. 특히 21세기에 정점을 찍은 프로듀서에게 우선순위를 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영진 외에도 빅뱅, 2NE1, 블랙핑크 등 YG 가수들의 대표 히트곡을 탄생시킨 원타임 출신 테디가 25번째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유영진은 1996년 H.O.T. 1집 음반 프로듀서로 데뷔해 지난 20년간 SM이 배출한 보아, 플라이투더스카이, 신화, 소녀시대 등 다양한 가수들의 앨범을 제작한 작곡가이자 프로듀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승률 1위 전선株, 올해만 최대 320%↑…“슈퍼사이클 5년 남았다”
  • '하이브' 엔터기업 최초 '대기업집단' 지정
  • 의대생 1학기 유급 미적용 검토…대학들 '특혜논란' 시비
  • [금융인사이트] 홍콩 ELS 분조위 결과에 혼란 가중... "그래서 내 배상비율은 얼마라구요?"
  • 옐런 “중국 관세, 미국 인플레에 영향 없다”
  • 15조 뭉칫돈 쏠린 ‘북미 펀드’…수익률도 14% ‘껑충’
  • 깜깜이 형사조정위원 선발…“합의 후 재고소” 등 부작용 우려도 [조정을 넘어 피해회복 '형사조정제도']
  • 베일 벗은 '삼식이 삼촌', 송강호 첫 드라마 도전에 '관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776,000
    • +5.45%
    • 이더리움
    • 4,166,000
    • +3.02%
    • 비트코인 캐시
    • 628,000
    • +3.72%
    • 리플
    • 719
    • +1.41%
    • 솔라나
    • 214,800
    • +7.24%
    • 에이다
    • 625
    • +3.14%
    • 이오스
    • 1,106
    • +2.79%
    • 트론
    • 177
    • +0.57%
    • 스텔라루멘
    • 148
    • +2.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000
    • +4.5%
    • 체인링크
    • 19,140
    • +4.13%
    • 샌드박스
    • 604
    • +5.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