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운 전역, 2AM 군필돌 됐다…"많은 분과 한 자리서 만날 수 있는 날이 하루빨리 오길"

입력 2020-10-07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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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미스틱스토리 유튜브 채널 캡처)
(출처=미스틱스토리 유튜브 채널 캡처)

2AM 출신의 가수 겸 배우 정진운이 7일 미복귀 전역했다.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측은 이날 "그룹 2AM 막내 정진운이 전역했다"며 "정진운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대 복귀 없이 말년 휴가를 지낸 후 미복귀 전역했다"고 밝혔다.

정진운도 미스틱스토리 측을 통해 "기다려준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많은 분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날이 하루빨리 오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전역 소감을 전했다.

앞서 지난해 3월 입대한 정진운은 군악대에서 현역 복무했다.

정진운의 전역으로 2AM은 멤버 전원이 국방의 의무를 수행한 그룹이 됐다.

미스틱스토리 측은 이날 SNS에도 "정진운 군인 아님, 춤신춤왕, 가수 축 전역. 미스틱스토리 첫 전역자이자 2020 꽃길 예약한 정진운의 전역을 축하합니다. 앞으로 정진운과 함께 다양한 곳에서 만나요. WA 기다려줘서 고마워"라는 글을 남겼다.

한편, 2008년 그룹 2AM '이 노래'로 데뷔한 정진운은 이후 음악, 연기,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약해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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