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현풍 엠허브의원,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진료에 힘써

입력 2020-03-0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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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5000명을 넘어섰으며, 대구 지역에서 코로나19 감염증이 급격히 확산되고 있다.

이 가운데, 대구 현풍 지점 ‘엠허브의원’(내과 전문의 신진호원장)이 대구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코로나 확산 예방을 위해 코로나19 감염 증상과 비슷한 발열, 기침, 인후통 등 감기증상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의 진료에 더욱 힘쓰고 있어 화제다.

코로나19바이러스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비타민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비타민C는 단백질 분해 방지제일 뿐만 아니라 바이러스를 죽이고, 바이러스 복제를 방지하는데도 관여한다. 이에 성인기준으로 하루에 15g(15,000mg)을 나눠 섭취하는 것이 좋고, 어린이는 체중에 비례하여 양을 줄여 복용할 것을 권장한다.

비타민C 외에도 비타민D 역시 최근 면역력 향상으로 주목받고 있는 영양소 중 하나이다. 햇볕을 하루 20분가량만 쬐어도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비타민D가 충분히 생성된다. 하지만 지금 같은 시기에 야외활동을 하는 것은 위험하기 때문에 비타민D가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될 수 있다.

이에 대구 엠허브의원은 면역력을 강화해 코로나19 바이러스와 감기 등의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고용량비타민C 정맥주사와 비타민D주사, 각종 영양제 등을 처방•투약하고 있다고 밝혔다.

엠허브의원 내과 전문의 신진호원장은 “현재 본원에서 실시 중인 고용량비타민C 정맥주사의 경우 코로나19 예방을 비롯해 어린이와 성인 폐렴환자에 대한 치료 효과가 있어, 코로나19 질환의 약효를 검증하기 위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예방을 위해서는 외출 시 마스크 착용 및 자주 손 씻기를 생활화하고, 가급적 자택에 머물며 외출과 이동 자제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할 것”을 당부하며 “코로나19 사태가 하루빨리 호전될 수 있도록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환자들을 진료하는데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만일 코로나19 증상 의심 시에는 먼저 관할 보건소 또는 1339 콜센터 등에서 상담을 받고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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