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일렉트릭, 현대건설과 전력인프라 스마트화 나선다

입력 2020-02-03 11: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에너지 신사업, 스마트 전력시스템 등 세 분야서 협력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인 현대일렉트릭이 현대건설과 함께 전력인프라 스마트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현대일렉트릭은 3일 서울 계동 현대빌딩에서 현대건설과 ‘차세대 전력인프라 및 에너지신사업 분야의 공동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서명식에는 현대일렉트릭 배전영업부문장 박종환 전무와 현대건설 에너지사업부장 손준 전무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양해각서에 따라 양사는 신재생 발전을 포함한 에너지 신사업, 스마트 전력시스템, 국내 신재생 변전소 사업 등 총 세 분야에 걸쳐 협력하기로 했다.

현대일렉트릭은 현대건설과 신재생 발전 사업개발, 스마트그리드 관련 전력 솔루션 설계를 공동으로 진행, 사업모델을 수립하게 된다.

또 공동주택과 공공건물에 적용을 목표로 스마트 전력간선시스템을 공동 개발하는 데도 협력한다. 향후 국내 신송전(70kV급) 변전소 사업에도 공동 참여하기로 협의했다.

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민간 건설사와 전력에너지솔루션 업체가 선제적으로 협력관계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향후 협력을 확대하여 신재생 및 스마트 전력 시장 선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범죄도시4’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범죄도시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직장 상사·후배와의 점심, 누가 계산 해야 할까? [그래픽뉴스]
  • 동네 빵집의 기적?…"성심당은 사랑입니다" [이슈크래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임영웅 콘서트 VIP 연석 잡은 썰 푼다” 효녀 박보영의 생생 후기
  • 꽁냥이 챌린지 열풍…“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495,000
    • -1.26%
    • 이더리움
    • 4,468,000
    • -1.56%
    • 비트코인 캐시
    • 710,000
    • +0.35%
    • 리플
    • 766
    • +4.64%
    • 솔라나
    • 207,700
    • -1.98%
    • 에이다
    • 710
    • +3.8%
    • 이오스
    • 1,162
    • +1.04%
    • 트론
    • 161
    • +1.26%
    • 스텔라루멘
    • 167
    • +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200
    • -0.92%
    • 체인링크
    • 20,660
    • +2.08%
    • 샌드박스
    • 669
    • +2.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