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델리티자산운용, ‘피델리티 인핸스드 리저브 펀드’ 순자산 1억 달러 달성

입력 2020-01-13 11: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피델리티자산운용은 지난해 1월 국내에서 판매를 시작한 ‘피델리티 인핸스트 리저브 펀드’의 국내 순자산이 약 1억300만 달러(한화 1194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피델리티자산운용에 따르면 해당 펀드는 달러화로 투자하는 아일랜드에 설정된 역외펀드로, 통화분산 효과를 추구할 수 있고 달러 투자를 원하는 투자자에게도 알맞은 상품이다.

해당 펀드는 변동장에서 안정성, 수익성, 유동성을 함께 제공하는 투자 목표를 기반으로 최근 1년 동안 4.9%의 수익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변동성과 금리 민감도가 낮은 전세계 우량 단기채권, 하이일드를 포함한 회사채, MMF(머니마켓펀드) 등의 현금성 자산 등 다양한 채권에 투자하고 있다.

환매 주기도 ‘환매청구일로부터 4영업일 이내’로 상대적으로 짧아, 투자 기회가 나타나면 빠르게 현금을 확보해 원하는 시기에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권준 피델리티자산운용 대표이사는 “펀드의 자금유입은 불확실성이 높은 시장상황에서 달러를 포함한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 증가를 반영한 결과”라며 “다양한 지정학적 이슈들로 불확실성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투자자들의 효율적인 포트폴리오 관리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해당 펀드는 현재 우리은행과 KEB 하나은행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또 KB자산운용의 ‘KB 글로벌 단기채 펀드’를 통해 원화로도 투자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네이버 “지분매각 포함 모든 가능성 열고 소프트뱅크와 협의 중”
  • 투명 랩 감고 길거리 걸었다…명품 브랜드들의 못말리는(?) 행보 [솔드아웃]
  • 애플, 아이패드 광고 ‘예술·창작모욕’ 논란에 사과
  • 긍정적 사고 뛰어넘은 '원영적 사고', 대척점에 선 '희진적 사고' [요즘, 이거]
  • 기업대출 ‘출혈경쟁’ 우려?...은행들 믿는 구석 있었네
  • 1조 원 날린 방시혁…그래도 엔터 주식부자 1위 [데이터클립]
  • 현대차, 국내 최초 ‘전기차 레이스 경기’ 개최한다
  • 덩치는 ‘세계 7위’인데…해외문턱 못 넘는 ‘우물 안 韓보험’
  • 오늘의 상승종목

  • 05.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776,000
    • -2.05%
    • 이더리움
    • 4,113,000
    • -2.58%
    • 비트코인 캐시
    • 607,500
    • -3.72%
    • 리플
    • 709
    • -1.66%
    • 솔라나
    • 206,500
    • -2.82%
    • 에이다
    • 632
    • -2.17%
    • 이오스
    • 1,120
    • -2.44%
    • 트론
    • 178
    • +1.14%
    • 스텔라루멘
    • 15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300
    • -3.38%
    • 체인링크
    • 19,330
    • -2.96%
    • 샌드박스
    • 602
    • -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