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온, 천정희 라인엔터 대표로 최대주주 변경

입력 2019-12-06 08: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리온테크놀로지는 제이앤피조합에서 천정희 라인엔터테인먼트 대표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고 6일 밝혔다.

회사와 제이앤피조합의 특수관계인 관계가 해제되면서 천정희 대표가 최대주주로 변경됐다. 최대주주 지분율은 7.5%이며 제이앤피조합은 2대주주로 변경됐다. 이번 최대주주 변경으로 지배구조의 독립성 확보와 경영권 안정을 통해 신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최대주주 천정희가 대표로 있는 아리온의 자회사 ‘라인엔터테인먼트’는 2011년 설립돼 소속 연예인으로 MC 겸 개그맨으로 활동 중인 김구라, 김국진, 박미선, 김수용, 양세형 등 13명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18년 125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최근 3년간 100억 원 이상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흑자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아리온 관계자는 “그 동안 조합이 최대주주여서 지배구조가 불투명하다는 주주들의 우려가 많았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채명진 대표와 이전 최대주주였던 조합구성원들의 협의를 진행해 조합이 최대주주의 지위에서 내려오기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장기적으로 채명진 대표가 조합지분의 인수 및 증자나 장내매입 등을 통해 최대주주가 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채 대표는 제이앤피조합의 최대출자지분을 양도받았다. 조합의 보유지분 중 15만 주도 시세에 영향을 주지 않기 위해 장마감 후 시간외거래를 통해 채 대표의 지인이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범죄도시4’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범죄도시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직장 상사·후배와의 점심, 누가 계산 해야 할까? [그래픽뉴스]
  • 동네 빵집의 기적?…"성심당은 사랑입니다" [이슈크래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임영웅 콘서트 VIP 연석 잡은 썰 푼다” 효녀 박보영의 생생 후기
  • 꽁냥이 챌린지 열풍…“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032,000
    • +1.47%
    • 이더리움
    • 4,491,000
    • +0.31%
    • 비트코인 캐시
    • 700,000
    • -0.78%
    • 리플
    • 736
    • +0.27%
    • 솔라나
    • 212,700
    • +5.24%
    • 에이다
    • 686
    • +3.63%
    • 이오스
    • 1,145
    • +4.28%
    • 트론
    • 162
    • +1.25%
    • 스텔라루멘
    • 164
    • +1.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250
    • -0.77%
    • 체인링크
    • 20,280
    • +1.71%
    • 샌드박스
    • 654
    • +2.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