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예술의전당, 문화예술 콘텐츠 보급 독점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19-12-02 09: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사진 오른쪽)과 예술의전당 유인택 사장이 문화예술 콘텐츠 보급을 위한 미디어 사업협력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사진 오른쪽)과 예술의전당 유인택 사장이 문화예술 콘텐츠 보급을 위한 미디어 사업협력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와 예술의전당이 문화예술 콘텐츠 보급 및 확대를 위한 ‘문화콘텐츠 동반자’로 나선다.

LG유플러스와 예술의전당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예술의전당 유인택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예술 콘텐츠 보급을 위한 미디어 사업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LG유플러스가 보유한 IPTV 방송, 5G 통신 및 초고속 인터넷 기술을 예술의전당 콘텐츠와 결합, 공연 영상화 사업을 활성화해 더 많은 고객이 수준 높은 문화예술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공연 영상화는 문화예술 대중화 취지로 해외 유명 공연 단체들이 시도하고 있는 사업이다. 베를린 필하모닉은 ‘디지털 콘서트홀’ 사이트를 운영하며 최근 50년간 공연을 고화질ㆍ고음질 영상기록으로 남기고, 주요 공연을 전세계 웹 스트리밍 방식으로 생중계하고 있다. 미국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도 ‘메트 오페라 온 디맨드’ 디지털 서비스로 공연장을 찾지 않아도 누구나 공연을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제공 중이다.

예술의전당은 2013년도부터 ‘싹 온 스크린’ 서비스로 공연 영상화 사업을 진행 중이다. 해당 서비스는 예술의전당이 선별한 우수한 공연과 전시의 영상화. 우수 예술 콘텐츠를 대형 스크린을 통해 국민이 함께 보고 즐기는 프로젝트다.

LG유플러스와 예술의전당은 향후 △공연 실황 중계 및 VOD 서비스 △예술의전당 공연 대상 실감형(VR) 콘텐츠 공동 제작 △공연 영상화 사업 공동 마케팅 등에 관해 유기적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2016년부터 해외 유명 공연단체 콘텐츠를 수급해 IPTV와 모바일TV에서 무료로 제공 중인 LG유플러스와 국내 최고의 공연, 전시를 선보이고 있는 예술의 전당이 손잡고 문화산업 저변 확대에 함께 할 수 있어 뜻 깊다”며 “일상을 바꾸는 통신 기술과 예술이 만나 누구나 더 쉽고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탄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술의전당 유인택 사장은 “예술의전당의 완성도 높은 콘텐츠와 LG유플러스의 IPTV 방송기술, 5G 통신 및 초고속 인터넷 기술을 결합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전국민이 즐길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범죄도시4’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범죄도시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직장 상사·후배와의 점심, 누가 계산 해야 할까? [그래픽뉴스]
  • 동네 빵집의 기적?…"성심당은 사랑입니다" [이슈크래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임영웅 콘서트 VIP 연석 잡은 썰 푼다” 효녀 박보영의 생생 후기
  • 꽁냥이 챌린지 열풍…“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975,000
    • -0.23%
    • 이더리움
    • 4,462,000
    • -0.93%
    • 비트코인 캐시
    • 697,000
    • -1.83%
    • 리플
    • 734
    • -0.54%
    • 솔라나
    • 207,500
    • -0.57%
    • 에이다
    • 685
    • +1.93%
    • 이오스
    • 1,128
    • +0.8%
    • 트론
    • 160
    • -0.62%
    • 스텔라루멘
    • 16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550
    • -3.09%
    • 체인링크
    • 20,350
    • -0.25%
    • 샌드박스
    • 644
    • -0.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