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다 변호인단, 율촌 전관 대거 합류…모빌리티팀 투입

입력 2019-11-2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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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VCNC)
(출처=VCNC)

승차 공유서비스 타다의 변호인단으로 법률사무소 김앤장에 이어 법무법인 율촌이 합류했다.

21일 법원에 따르면 율촌은 전날 여객 자동차 운수 사업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재웅 쏘카 대표와 자회사 브이씨앤씨(VCNC) 박재욱 대표, 두 법인의 변호인 선임신고서를 제출했다. 법무법인 동인은 19일 사임계를 냈다.

율촌은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출신의 최동렬(사법연수원 20기) 변호사를 주축으로 송무 그룹의 윤정근(26기)ㆍ이재근(28기) 변호사가 선임됐다. 이들은 모두 판사 출신으로 최 변호사는 강덕수 전 STX 회장의 분식회계 혐의를 무죄로 끌어낸 바 있다. 이외에도 김익현(36기)ㆍ표정률(38기)ㆍ이정윤(45기)ㆍ배강일(변호사시험 4기) 변호사가 함께한다.

2016년 출범한 율촌의 모빌리티팀(Mobility Team)도 합류한다. 파트너 변호사 첫해 전문분야로 모빌리티를 택한 황규상(33기) 팀장을 필두로 20여 명의 소속 변호사들이 형사 송무팀과 합을 맞출 전망이다.

타다 측은 지난 2월 경찰 조사 때부터 김앤장과 동인에 변호를 맡겼다. 그러다 지난달 이 대표와 박 대표가 기소된 후 변호인 교체를 검토했다. 이에 김앤장과 율촌, 태평양, 광장 등 국내 주요 로펌들이 타다에 제안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의 첫 재판은 다음 달 2일 오전 11시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박상구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김태훈 부장검사)는 지난달 28일 이 대표 등을 여객 자동차 운수 사업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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