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햇감자ㆍ딸기 등 제철 먹거리 20% 저렴하게"

입력 2019-11-21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가공식품ㆍ생활용품 등 생필품 12종, 10년 전 전단 가격보다 싸게

(사진제공=이마트)
(사진제공=이마트)

이마트가 제철 맞은 먹거리를 할인가에 선보이며 개점 26주년 기념 마지막 행사를 이어간다.

이마트는 개점 26주년 기념행사 마지막 주인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 갓 수확한 ‘이모작 햇감자’를 100g당 388원에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평년에 햇감자를 100g당 450~500원 남짓에 판매했던 것과 비교하면 20%가량 저렴한 가격이다.

현재 본격적인 가을 햇감자 출하 시기지만, 넘쳐나는 저장 감자 물량으로 햇감자 판로 확보가 불투명해 농가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이에 이마트는 선제적으로 햇감자 100톤을 대량 매입해 농민들의 판로를 확보해주고, 저렴한 가격에 선보여 장바구니 물가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대규모 햇감자 행사를 준비했다.

또 제철 맞은 신선식품도 사전 기획을 통해 최대 2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이마트는 이제 막 출하가 시작된 겨울딸기를 500g 1팩당 9800원에 판매한다. 11월 출하를 시작한 딸기는 현재 평년 대비 시세가 10%가량 높은 상황이지만, 농가들과 사전 기획으로 물량을 확보해 평년보다 약 10% 저렴하게 기획했다.

이 외에도 횡성축협한우는 신세계 포인트 고객에게 전 품목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브랜드 삼겹살ㆍ목심은 직전 주보다 20%가량 저렴한 100g당 2180원에 판매한다.

가공식품과 생활용품 등 12종의 상품을 10년 전 전단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도 준비했다. ‘깨끗한나라 3겹 순수 화장지(30m*30롤)’는 10년 전보다 20%가량 저렴한 1만 1900원에, ‘퍼실 파워젤 세탁세제(2.7ℓ 1.8ℓ)’는 40% 저렴한 1만 5900원에 판매한다.

이 외에도 ‘켈로그 콘푸로스트(600g)’는 3420원에, ‘CJ 가쓰오 우동 4인(933.2g)’은 5500원에, ‘서울 아침에 주스 4종(210ℓ*3)’은 2250원에 판매하는 등 최저가 수준으로 준비했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이마트가 개점 26주년 기념행사 마지막 주를 맞아 장바구니 물가를 안정시킬 수 있는 다양한 상품 할인을 기획했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정상속분 ‘유류분’ 47년만에 손질 불가피…헌재, 입법 개선 명령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멤버들 전화해 20분간 울었다"…민희진 기자회견, 억울함 호소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안갯속 경기 전망에도 투자의 정도(正道)는 있다”…이투데이 ‘2024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8000원에 입장했더니 1500만 원 혜택"…프로야구 기념구 이모저모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701,000
    • -3.82%
    • 이더리움
    • 4,498,000
    • -4.3%
    • 비트코인 캐시
    • 685,000
    • -5.19%
    • 리플
    • 748
    • -4.1%
    • 솔라나
    • 207,700
    • -8.7%
    • 에이다
    • 675
    • -5.33%
    • 이오스
    • 1,222
    • -1.85%
    • 트론
    • 167
    • +1.83%
    • 스텔라루멘
    • 163
    • -4.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900
    • -8.22%
    • 체인링크
    • 21,060
    • -4.84%
    • 샌드박스
    • 652
    • -9.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