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전통시장 활격찾기 일환으로 ‘1기관 1시장 찾기 캠페인’ 추진

입력 2019-11-20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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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김경진 중리전통시장상인회장
▲왼쪽부터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김경진 중리전통시장상인회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전통시장 활성화의 일환으로 ‘1기관 1시장 찾기 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

1기관 1시장 찾기 캠페인’은 공공기관이 상생?협력 차원에서 전통시장과 안전한 시장 환경 조성, 마케팅 촉진 등 지속 가능한 협력방안을 강구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지난 8월 8일 대전 소재 6개 공공기관이 모여 우선 대전지역 소재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뜻을 모았으며, 대상 시장 선정,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1기관 1시장 찾기 캠페인’의 시작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대전 중리전통시장과 20일 ‘1기관 1시장’ 결연식을 개최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 신뢰회복, 시장 활성화에 공동협력 한다.

지금까지의 전통시장 물품 구입, 식당 방문 등의 활동과 함께 화재 안전 점검, 어린이 체험 방문, 장바구니 배포, 상인대학 운영 등 시장이 필요로 하는 활동을 중심으로 협력해 나간다.

공단과 중리전통시장은 매월 협력활동을 해 나가면서 상인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활동을 상호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날 공단 임직원 30여명은 중리전통시장에서 대덕소방서와 함께 ‘시장 소방차 진입로 확보’ 활동을 추진하며 시장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점포 내 소화기 비치, 비상대피로 안내 스티커 등을 점검하며 전통시장 화재공제 지원 사업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겨울철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진행했다.

대전지역 보육원생들과 장보기 활동도 이어졌다. 아이들이 직접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물품을 구매하는 등 전통시장 체험 시간을 마련하고, 구매한 물품은 보육원에 기부했다.

앞으로도 공단은 ‘1기관 1시장 찾기 캠페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대전지역에서 공공기관들이 있는 전국의 10개 혁신도시로 확대하고, 내년에는 대기업 등으로도 확산해 나간다.

전통시장이 온라인 중심의 유통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시장의 지역별 특색과 장점을 살려 나가는 상인들의 노력과 함께 ‘1기관 1시장 찾기 캠페인’의 확산이 더해지면 전통시장이 활로를 열어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공단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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