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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처 찾는 부동자금 1000조…수익형 부동산 '기웃'

입력 2019-11-04 08:59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 아파트 단지 내 상가 투시도.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 아파트 단지 내 상가 투시도.
투자처를 찾지 못한 부동자금 약 1000조 원이 어떻게 분산될지 시장의 이목이 쏠린다.

한국은행이 최근 발표한 ‘6월 중 통화 및 유동성’ 통계자료를 보면 6월 말 기준 현금통화는 108조 원, 요구불예금 236조 원,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 529조 원, 머니마켓펀드(MMF) 55조 원으로 각각 나타났다. 금융투자협회는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잔액을 49조 원으로 파악 중이다. 이들 자금을 모두 더한 부동자금 규모가 977조 원이다.

그러나 기준금리가 1.25%로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하면서 수익을 올릴 만한 투자처를 찾기 어려운 분위기 탓에 1000조 원에 달하는 부동자금이 갈 곳을 잃었다.

이에 업계에서는 부동산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롭고 금리보다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에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수익형 부동산 중에서는 유동인구를 바탕으로 매출 확보를 할 수 있는 역세권 상가가 이목을 끈다. 지하철 역세권은 유동인구로 상권이 발달할 수 있고 가격 하락이나 공실 위험도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이다.

최근 상가 계약 추이를 보면 지난 6월 공급한 범어역 역세권 ‘수성범어W’ 단지 내 상가 ‘수성범어 더블유 스퀘어’는 공개청약 및 공개추첨에 1000여 명이 몰렸다. 최고 경쟁률 150대 1을 기록했고, 계약 이틀 만에 118개 상가가 100% 계약을 완료했다.

지난 3월 청량리역 역세권에 분양된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 단지 내 상가는 단기간에 52개 전 실이 계약 마감했고, 지난 4월 청약을 진행한 신사역 역세권 ‘신사역 멀버리힐스’ 상업시설도 최고 6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KB부동산리브온 상가분석 자료를 보면 경기 고양시 덕양구 덕양구청 인근 화정역 역세권 상가는 지난 8월 월평균 매출액이 646억30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동월(608억5000만 원)보다 6.2% 늘어난 수치다.

앞으로 분양할 역세권 상가도 눈길을 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시 강동구 상일동 일대 공급한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의 단지 내 상업시설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 역세권에 있다. 서울 지하철 9호선 4단계 연장 구간(보훈병원-강일)인 고덕역(가칭)이 한 정거장 거리에 들어설 예정이다.

한화건설은 이달 인천광역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 일대에 ‘포레나 루원시티’ 단지 내 상업시설을 공급할 예정이다. 연면적 20만3266여㎡, 7개 동, 총 207실 규모다. 인천 2호선 가정역과 7호선 연장 루원시티역(예정)이 있는 더블역세권 상가다. 단지 앞 복합행정타운과 인천 제2청사가 자리해 유동인구와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시장 인근에서 ‘온천 더삽 헤리티지 스퀘어’를 분양할 계획이다. 상가는 총 5개 층으로 지어지며 조합원 특별분양 4~5층을 제외한 1~3층을 일반분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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