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임직원, 쪽방촌서 700인분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

입력 2019-07-1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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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이 19일 서울 영등포 쪽방촌에서 삼계탕을 배식하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NH투자증권)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이 19일 서울 영등포 쪽방촌에서 삼계탕을 배식하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19일 본사소재지 인근인 영등포 쪽방촌에 거주민과 자활 노숙인들을 위해 삼계탕 700인분과 과일을 배식하는 봉사활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2013년부터 매년 독거노인과 노숙자를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여름에는 보양식인 삼계탕, 추운 겨울에는 연탄과 필요 물품을 나누며 지속해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힘쓰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60여 명이 참석했다.

NH투자증권은 삼계탕 후원뿐 아니라 쪽방촌 주민에게 스탠드 선풍기 30대를 전달했다. 이에 앞서 쪽방촌 주민들에게 자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자활작업장 설치 비용 1500만 원을 지원했다.

NH투자증권은 대표이사 직속의 사회공헌단을 갖추고 체계적으로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나눔경영을 이어나가고 있다. 사회공헌단 주관으로 전 직원이 참여하는 42개 사내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금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기관을 찾아 나눔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영채 사장은 “무더운 여름, 끼니 거르지 말고 잘 이겨내시라고 보양식인 삼계탕을 준비했다”며 “삼계탕 드시고 더운 여름철 건강하게 나시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사회 내에서 우리 이웃들이 밝은 미래를 꿈꾸고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겠다” 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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