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장관 "한미정상통화유출 의도적…엄중한 문책할 것"

입력 2019-05-25 16: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강경화 장관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연합)
▲강경화 장관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연합)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5일 주미대사관 소속 외교관이 한미정상 간 전화통화 내용을 강효상 의원에게 유출한 사건에 대해 의도적인 유출로 보인다며 철저한 조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프랑스 파리 출장을 마치고 이날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강 장관은 기자들의 관련 질문에 "여러가지 1차적인 조사를 봤을 때 의도가 없이 그랬다고는 보기 어렵다"며 "조사결과에 따라 엄중한 문책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 장관은 또 '해당 외교관의 행위에 공익적 성격이 있다는 주장이 자유한국당 측에서 나오는데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그런 사안은 아닌 것 같다"고 대답했다.

강 장관은 앞서 24일(현지시간) 주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한국대표부에서 한국언론 특파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용납할수 없는 일"이라며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엄중문책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또 천만 노리는 ‘범죄도시4’,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살아남아야 한다…최강야구 시즌3, 월요일 야구 부활 [요즘, 이거]
  • 단독 두산그룹, 3년 전 팔았던 알짜회사 ‘모트롤’ 재인수 추진
  • 기후동행카드, 만족하세요? [그래픽뉴스]
  • 단독 저축은행 건전성 '빨간불'에 특급관리 나선 금융당국 [저축銀, 부실 도미노 공포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09:4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896,000
    • +2.12%
    • 이더리움
    • 4,508,000
    • +2.11%
    • 비트코인 캐시
    • 704,500
    • +3.68%
    • 리플
    • 734
    • +0.41%
    • 솔라나
    • 204,800
    • +5.68%
    • 에이다
    • 670
    • +2.13%
    • 이오스
    • 1,130
    • +4.92%
    • 트론
    • 161
    • -0.62%
    • 스텔라루멘
    • 163
    • +3.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450
    • +1.72%
    • 체인링크
    • 20,270
    • +4.81%
    • 샌드박스
    • 644
    • +2.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