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탠다드, 초미세먼지 클렌징 화장품 원료 ‘퓨리톡스’ 출시

입력 2018-08-0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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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바이오스탠다드)
(사진제공=바이오스탠다드)

코스메슈티컬 처방 및 모듈원료 개발기업 바이오스탠다드가 피부 표면의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를 클렌징할 수 있는 안티폴루션 화장품 원료 ‘퓨리톡스(Puritox)’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퓨리톡스는 ‘모링가 올레이페라(Moringa Oleifera)’로 알려진 드럼스틱나무의 씨앗에서 추출한 EWG1등급 천연성분이다. 초미세먼지(PM2.5), 미세먼지(PM10)를 빠르고 강력하게 흡착 및 응집해 클렌징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간 안티폴루션 화장품은 단순 피부 코팅막을 통해 피부 표면의 미세먼지 부착을 막는데 그쳤다. 이에 일상 생활 중 땀과 유분으로 인해 코팅막과 미세먼지가 함께 뒤섞여 오히려 미세먼지에 의한 피부독성을 증가시킨다는 지적이 있었다.

퓨리톡스는 기존 안티폴루션 원료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세계 최초로 피부 표면에 붙어 있는 미세먼지를 제거할 수 있는 ‘PiCC(Phyto-ion Clustering Chelation)’ 기술을 적용해 피부에 이미 침투한 미세먼지라도 식물성 이온으로 미세먼지를 흡착·응집시켜 제거한다.

특히 제18호 화장품시험검사기관 와이에스환경기술연구원(KOLAS TESTING NO. KT364)의 성능검증도 통과했으며, 지식재산권(모링가 추출물을 함유하는 미세먼지 흡착 또는 제거용 조성물) 확보도 완료했다.

바이오스탠다드 조영욱 대표이사는 “퓨리톡스는 올해 1분기 해외 원료박람회에서부터 기술력을 주목 받아 미세먼지 오염이 극심한 중국에 선출시 및 제품화되기 시작했다”며 “전 세계적으로 관련 제품을 적용한 안티폴루션 시장이 빠르게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이오스탠다드는 국내 유일 국가대표 스키선수용 피부보호제를 공식 후원하는 화장품 원료 및 처방 전문 개발사다. 수입에 대부분 의존하는 화장품 원료를 국산화하고 제형기술을 차별화해 기능성 모듈원료 기반의 맞춤형 코스메슈티컬을 지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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