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사회현상에 관심 많아…음악 통해 용기 전달하고파"

(사진출처='SBS 8시 뉴스' 화면 캡처)

K-팝 그룹 최초로 빌보드 싱글 차트 '톱10'에 진입한 방탄소년단(BTS)이 음악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3일 'SBS 8시 뉴스'에 출연해 "현세대와 현세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메시지를 얘기하고 싶었고, (그것이)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룹 멤버인 슈가는 사회 현상에 대한 얘기를 많이 한다는 질문에 대해 이 같이 말하며 "많은 분이 (노래를 통해) 용기, 힘을 얻어가고 우리도 (용기, 힘을) 얻는다. 이 일을 하는게 축복, 영광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RM는 "화두를 던지고 같이 나눠보고 싶은 얘기가 있다"며 "모든 타이틀을 'LOVE YOURSELF'다. 스스로 사랑하는 의미에 대해서 화두를 던지면서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신곡 '페이크 러브'(FAKE LOVE)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 10위로 진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