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블록체인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 개설

입력 2018-05-28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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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태 가톨릭대학교 수학과 교수가 지난 25일 코스콤 여의도 본사에서 진행된 블록체인 전문가 양성 교육에서 블록체인 기초와 기반기술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사진제공=코스콤)
▲전인태 가톨릭대학교 수학과 교수가 지난 25일 코스콤 여의도 본사에서 진행된 블록체인 전문가 양성 교육에서 블록체인 기초와 기반기술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사진제공=코스콤)
코스콤이 금융투자업계와 학계 전문가의 기술교류 및 공동 비즈니스 개발을 위해 블록체인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코스콤은 이번달부터 오는 7월까지 총 84시간에 걸쳐 사내 직원 및 한국거래소, 증권사 직원 등 25명을 대상으로 블록체인 전문가 과정 교육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가톨릭대학교 금융수학전공 대학원생 6명도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교육과정은 △블록체인 기초와 기반기술 △이더리움 블록체인 개발 △하이퍼렛저 개발 △dApp 심화 및 ICO 미니 프로젝트 등이다.

이번 교육은 비트코인 코어, 합의 알고리즘, ICO분석, 블록체인 개발, 프로젝트 진행 등 종합교육으로 진행된다.

코스콤은 이번 교육을 위해 전인태 가톨릭대학교 수학과 교수, 변동삼 더랭귀지네트워크(The Language Network) 블록체인 엔지니어, 허강욱 한국IBM 이노베이션랩 블록체인 리더(차장) 등 각 분야 블록체인 전문지식 및 실무 전문가를 초빙했다.

지난 25일 첫 교육에 참석한 김시헌 유안타증권 차장은 “블록체인에 관심이 많아 사설 교육과정을 들으려던 차에 코스콤의 전문가 과정을 알게 돼 수강하게 됐다”며 “잘 몰랐던 개념을 쉽게 이해하고 이론적 배경을 알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엄재욱 코스콤 경영전략본부장은 “지난해 빅데이터 금융분석 전문가 과정에 이어 이번 블록체인 전문가 과정까지 코스콤이 금융투자업계 최신 ICT를 선도해나가기 위한 미래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스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증권사 및 유관기관 등 자본시장 참여자와 금융공학 학계의 공동교육에 따른 기술교류 및 공동 비즈니스 개발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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