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테리우스는 워너원 황민현… 강다니엘 “서 있는 모습만으로 알았다”

입력 2018-03-11 18: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워너원 황민현(출처=MBC '복면가왕' 방송캡처)
▲워너원 황민현(출처=MBC '복면가왕' 방송캡처)

테리우스의 정체가 워너원 황민현으로 밝혀졌다.

1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72대 가왕의 자리를 놓고 4명의 복면 가수들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2라운드에서는 가왕 결정전을 두고 혁오의 ‘와리가리’를 부른 ‘테리우스’와 빅뱅의 ‘거짓말’을 부른 ‘드럼맨’의 대결이 펼쳐졌다.

투표 결과 승리는 65표를 얻은 ‘드럼맨’에게로 돌아갔고 아쉽게 패한 ‘테리우스’는 워너원의 멤버 황민현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

황민현은 “혼자 솔로 무대를 가진 건 처음이다. 그룹 색에 맞춰야 했기에 제가 원하는 노래를 부를 순 없었다. 그래서 복면 가왕에 너무 나오고 싶었다. 너무 떨리고 긴장됐는데 가면을 벗으니 뿌듯하기도 하고 행복하다”라며 “부모님과 중학교 3학년 때부터 떨어져 지냈는데 즐기면서 하면 언젠가는 기회가 올 거라 응원해주셔서 그 덕에 이렇게 된 것 같다. 그래서 이 무대를 꼭 보여드리고 싶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패널로 출연한 동료 강다니엘 역시 “지금 민현이 형 서 있는 자세가 매일 보는 자세다. 목소리도 잊을 수 없는 목소리라 모를 수가 없었다”라며 그 정체를 일찍이 눈치챘음을 알렸다.

한편 네티즌은 테리우스의 대결 상대 ‘드럼맨’의 유력 후보로 가수 창민을 꼽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형제자매에 무조건 상속 보장한 유류분...헌재 "위헌"
  • '빅테크 혼조'에 흔들린 비트코인, 변동성 확대…솔라나도 한때 7% 급락 [Bit코인]
  • 하이브 긴급 보도자료 "민희진, 여성 무속인에게 코치 받고 경영"…BTS 군대 문제도 논의
  • '범죄도시4' 개봉 2일째 100만 돌파…올해 최고 흥행속도
  • “안갯속 경기 전망에도 투자의 정도(正道)는 있다”…이투데이 ‘2024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양현종, '통산 170승' 대기록 이룰까…한화는 4연패 탈출 사력 [프로야구 25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705,000
    • -3.59%
    • 이더리움
    • 4,547,000
    • -2.95%
    • 비트코인 캐시
    • 693,500
    • -5.26%
    • 리플
    • 757
    • -3.93%
    • 솔라나
    • 212,700
    • -6.67%
    • 에이다
    • 687
    • -5.89%
    • 이오스
    • 1,261
    • +1.53%
    • 트론
    • 165
    • +0.61%
    • 스텔라루멘
    • 165
    • -4.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900
    • -6.83%
    • 체인링크
    • 21,240
    • -4.54%
    • 샌드박스
    • 667
    • -8.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