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CSR 필름페스티벌]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국내 유일 영상축제 뜻 깊다”

입력 2016-11-17 16:19 수정 2016-11-1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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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이 1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CSR 필름페스티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이 1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CSR 필름페스티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국내 유일의 영상 축제로, 매년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뜻 깊은 행사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갖게 돼 더 반갑고 기쁘게 생각합니다.”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17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CSR 필름페스티벌’에서 축전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박 회장은 미국 일간지 USA 투데이에서 세계 5대 커뮤니케이터의 하나로 소개된 한 CEO의 ‘신발 기부여행 영상’을 빌어 사회적 책임 활동의 중요성과 CSR 필름페스티벌의 행사 의미를 전했다.

이어 “변화의 모습은 우리 기업현장에서도 느껴지고 있다”며 공정무역, 환경, 저출산 고령화 등 사회문제에 기업의 핵심역량을 활용하는 기업의 사례를 강조했다.

또 “최근 우리 기업들에 대한 시선이 좋지 않은 것은 사실이나, 대부분의 기업인들은 정도경영에 매진하고 있다. 상공인들의 노력을 격려해달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박 회장은 대한민국 CSR 필름페스티벌 수상자들에 대한 축하의 뜻을 덧붙였다.

한편 대한민국 CSR 필름페스티벌은 대한민국 CSR 필름페스티벌 대회위원회(위원장 이헌재), 행정자치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이투데이, 코스리(한국SR전략연구소)가 주관한다.

8월 22일부터 10월 19일까지 ‘우리 사회의 변화를 만들고 있는 모든 이야기’를 주제로 3분 내외 길이의 영상을 접수했다. 접수된 작품은 총 150편으로, 104개 기업과 비영리단체가 사회적 책임 활동을 영상으로 공유했다.

대회위원회는 더욱 공정한 심사를 위해 1차, 2차로 나눠 심사를 진행했다. CSR와 사회공헌 전문가로 구성된 1차 추천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31개 작품을 우수작으로 선정했고, 2차 심사에서는 우리 사회와 경제 지도층이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심사위원과 대회위원회는 △사회문제 해결의 참신성과 도전정신(창의성) △사회문제 해결력과 그 영향력(임팩트) △영상의 완성도(작품성) △임직원 참여(참여도) 기준으로 우수작을 평가,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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