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협동조합협의회 회장단. (왼쪽부터)농협중앙회장 김병원, 신협중앙회장 문철상,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신종백, 아이쿱소비자활동연합회장 박인자, 수협중앙회장 김임권, 산림조합중앙회장 이석형.(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한국협동조합협의회는 신임 협의회장에 신종백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을 추대했다고 21일 밝혔다.
신임 협의회장 선출은 19일 수협중앙회 본부 회관에서 열린 제4차 회장단 회의에서 결정됐다.
한국협동조합협의회는 국제협동조합연맹(ICA)의 한국 회원기관인 새마을금고, 농협, 산림조합, 수협, 신협, 아이쿱소비자활동연합회 6개 기관을 회원으로 한다. 협동조합협의회는 협동조합의 가치와 원칙에 따라 협동조합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 날 회장단 회의에서는 ‘협동조합간 협동’ 의 원칙에 입각해 협의회 차원에서 6개 회원기관이 보유한 노하우를 공유, 기본법협동조합(협동조합기본법을 근거로 설립된 협동조합)의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실시 계획(안)도 함께 논의했다.
협의회는 사업 활성화 및 판로확대를 위해 각 기관의 우수 교수진과 경험이 풍부한 임직원 등을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폭넓은 교류를 통해 협력의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 참가자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