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안되는 오늘 아침뉴스] 4월 27일

입력 2016-04-2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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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의 최대 가해업체로 지목된 옥시의 신현우 전 대표이사가 27일 새벽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검찰 소환 조사를 마친 뒤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을 나서고 있다. 신 전 대표는 건물을 나서며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 답변도 하지 않았다. (사진=연합뉴스)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의 최대 가해업체로 지목된 옥시의 신현우 전 대표이사가 27일 새벽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검찰 소환 조사를 마친 뒤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을 나서고 있다. 신 전 대표는 건물을 나서며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 답변도 하지 않았다. (사진=연합뉴스)


◆ 소비심리 두달째 개선… 경기 전망도 5개월만에 가장 높아

소비심리가 두 달째 개선되고 향후 경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전망도 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랐습니다. 4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1로 3월(100)보다 1포인트 상승했고, 6개월 후의 경기 전망을 보여주는 향후경기전망 지수도 3월 82에서 4월엔 86으로 4포인트 올랐습니다. 이는 지난해 11월(89) 이후 5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 옥시 신현우 전 대표, 가습기 살균제 독성 알고도 출시 정황

가습기 살균제 집단 사망 사건을 초래한 혐의를 받는 옥시레킷벤키저의 신현우 전 대표가 조사를 받고 오늘 귀가했습니다. 검찰에 출석한 신 전 대표는 가습기 살균제의 유해성을 사전에 몰랐다고 주장했는데요. 그러나 검찰은 옥시 측이 제품 출시전에 독성을 예견하고서도 출시한 단서를 확보한 상태입니다.


◆ 구조조정 바람에도 근속연수 길어져

불황과 구조조정에도 500대 기업의 근속연수가 길어지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2013년 11.1년에서 2014년에는 11.3년, 2015년엔 11.6년으로 평균 0.5년 길어졌습니다. 이는 기업들의 신규 채용이 위축된 데다 구조조정이 더디게 진행되기 때문으로 해석됩니다.


◆ 미쓰비시자동차, 연비시험 조작 파문으로 시총 4조원 날아가

연비시험 조작 사건으로 일본 미쓰비시 자동차가 벼랑 끝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주가는 일주일 만에 반 토막이 났고 시가총액은 4조4000억원이 증발했습니다. 미쓰비시자동차 주가는 연비시험 조작 사실이 알려진 첫날인 20일 15.2% 폭락하며 12년래 가장 큰 폭으로 내렸습니다. 미쓰비시자동차 연비시험 조작 의혹이 계속 커지고 있어 주가 하락세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전망입니다.


◆ 검찰, '어버이연합' 뒷돈ㆍ관제 시위 의혹 등 수사 착수

서울중앙지검은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보수단체인 대한민국어버이연합을 우회 지원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제정의실천연합(경실련)은 전경련이 어버이연합에 자금을 지원한 일이 사실이라면 금융실명제법 위반, 조세포탈, 업무상 배임 등 혐의에 해당한다며 이달 21일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검찰은 청와대 행정관이 어버이연합에 관제 시위를 지시했다는 의혹도 조사할 방침입니다.


◆ 일본 미야기 현 규모 5.0 지진… 피해 없어

오늘 0시 1분께 일본 미야기 현의 이시노마키 시 남동쪽 40㎞ 지점에서 5.0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앙의 깊이는 약 50㎞이며, 북위 38도 경도 141도 지점으로 관측됐습니다. 이 지진에 따른 쓰나미는 없었고 다른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 뉴욕증시 혼조세… 다우지수 0.07% 상승 마감

뉴욕증시가 혼조세를 나타냈습니다. 26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08포인트(0.07%) 상승한 17,990.32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91포인트(0.19%) 높은 2,091.70에, 나스닥 지수는 7.48포인트(0.15%) 낮은 4,888.31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 전국 흐리고 충청이남 비… 미세먼지 '보통'

수요일인 27일 미세먼지 농도가 전국에 걸쳐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충청 이남 지방에 비가 오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1도에서 23도로 전날보다 낮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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