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주 실적 부진, 중소형주에 관심 가져볼까...매입자금 활용 전략은

입력 2015-07-2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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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글로벌 증시가 선진국 중심의 경기회복세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반면 코스피 지수는 상대적으로 더딘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특히 업종을 대표하는 주요 대형주들의 부진한 흐름이 지수 상승을 제한하고 있다.

이에 반해 코스피 중소형주와 코스닥은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다. 특히 코스닥의 경우 이러한 매수세가 빠르게 강화되며 코스피와 차별적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대형수출주의 모멘텀 둔화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만큼, 당분간 중소형주 위주로 투자전략을 짜는 것이 현명하다.

스탁론을 이용하는 투자자들도 늘고 있다. 스탁론을 이용하려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스탁론으로 주식을 추가 매수하거나 증권사에서 이미 쓰고 있는 미수 신용을 상환하기 위해서인 것으로 분석된다. 주식투자자금대출 스탁론은 증권사 미수나 신용보다 담보비율이 낮아 추가 담보나 주식매도 없이도 편리하게 미수 신용을 대환할 수 있고 신용이나 미수거래에 비해 더 큰 레버리지를 활용할 수 있는 매력이 있다. 반면 금리는 최저 연 3.1%에 불과해 부담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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