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CCP 개설 1년 만에 청산금액 400조원 돌파

입력 2015-06-29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 원화IRS거래 청산추이(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 중앙청산소(CCP)의 청산 금액이 의무청산 시행 1년만에 400조원을 돌파했다.

거래소는 29일 CCP 의무청산 금액이 404조원, 청산건수는 1만4674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내외 금융기관 간 체결된 원화 이자율스왑(IRS) 거래는 거래소 CCP를 통해 청산해야만 한다. 거래소는 2013년 장외파생상품 청산업 인가를 취득한 뒤 지난해 3월부터 6월 29일까지 자율청산 기간을 거쳐 2014년 6월 말부터 의무청산을 시행하고 있다.

일평균 청산금액은 자율청산 기간 중 1500억원에서 의무청산 시행 후(2014년 7월~2015년 6월) 1조6000억원으로 10배 이상 증가했다.

현재 은행 32개사, 증권 23개사로 총 55사가 청산회원으로 참여 중이다.

(사진= 한국거래소)

청산금액 기준 거래상대방별 거래비중은 은행과 증권사 간 거래 44%, 은행 간 거래 40%, 증권사 간 거래 16%이다.

의무청산 이전에는 은행 간 거래 형태가 가장 많았으나 의무청산 시행 이후 국내 증권사의 원화 IRS 거래비중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거래소 측은 저금리 기조 속 금리기초 DLS(파생결합증권) 발행 증가에 따른 연계 거래 수요 확대, IDB(인터딜러브로커) 시장을 통한 대은행 직거래 증가가 주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현재 외국계 은행의 소극적인 참여로 원화 IRS CCP 청산 규모가 당초 예상보다 크지 않은 상황이지만 거래소의 결제이행 보증으로 딜러 간 시장 참여 확대 계기가 마련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익준 거래소 장외청산결제운영 팀장은 “정부와 KRX는 그간 유럽 ESMA의 CCP 인정 신청, 미국 CFTC NO-action Relief 발급 등 이슈 해결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원화IRS의 청산대상 만기를 10년에서 20년으로 확대하는 등 장외거래의 CCP청산 대상을 늘리고 NDF거래(역외선물환거래)의 신규 청산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 노사합의 운명의 엿새⋯잠정합의안, 오늘부터 찬반투표
  • 외인 44조 ‘팔자’에도 오른 코스피…외국인 삼전 매수로 흐름 바뀔까
  • 벌써 3번째 대체공휴일…2026 부처님오신날 모습은
  • "물도 안 사먹을 것"⋯방탄소년단 '축제'에 대체 무슨 일이 [엔터로그]
  • ‘뛰지 마’만 남은 학교…피해는 결국 학생들 [사라지는 교실 밖 교실 下-①]
  • 서울 아파트값 3월 하락 전환⋯전세는 1.36% 상승
  • 숨 고른 국제 금값…국내 금시세는?
  • '나솔사계' 두 커플 탄생했는데⋯25기 영자, 라이브 불참→SNS 해명글
  • 오늘의 상승종목

  • 05.22 10:3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924,000
    • -0.42%
    • 이더리움
    • 3,164,000
    • -0.44%
    • 비트코인 캐시
    • 561,000
    • +0.63%
    • 리플
    • 2,029
    • -0.64%
    • 솔라나
    • 128,700
    • +0.23%
    • 에이다
    • 371
    • -0.27%
    • 트론
    • 542
    • +2.07%
    • 스텔라루멘
    • 217
    • +0.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980
    • -1.26%
    • 체인링크
    • 14,450
    • +0.49%
    • 샌드박스
    • 108
    • +0.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