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자료 유출사건' 검-경 합동수사 벌이기로…총 100여명 수사투입

입력 2014-12-24 16: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원자력발전소 내부자료 유출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경찰과 합동수사를 벌이기로 했다.

개인정보범죄정부합동수사단(단장 이정수 부장검사)은 해킹 용의자 추적과 관련해 경찰청 사이버안전국과 합동수사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합수단은 정부 부처·기관 11곳, 민간 업체·단체 7곳 등 18개 기관·단체 파견인력 70여명 규모로 구성돼 있다. 이번 합동수사 방침에 따라 투입되는 경찰청 사이버수사 인력은 2개 팀 30여명 규모인 것으로 알려져 총 100여명이 이번 유출 사건 수사에 참여하게 된다.

한편 합수단은 H사 등 가상사설망(VPN) 서비스 업체 3곳을 압수수색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원전도면 등 내부 자료를 국내 포털사이트와 트위터에 올린 인터넷프로토콜(IP) 주소가 중국 특정도시에 집중된 사실을 확인하고 추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965,000
    • +1.38%
    • 이더리움
    • 5,350,000
    • +2.35%
    • 비트코인 캐시
    • 652,500
    • +0.15%
    • 리플
    • 730
    • +0.69%
    • 솔라나
    • 237,600
    • +2.19%
    • 에이다
    • 633
    • +1.44%
    • 이오스
    • 1,149
    • +2.86%
    • 트론
    • 157
    • +1.29%
    • 스텔라루멘
    • 150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350
    • +1.87%
    • 체인링크
    • 25,320
    • +0.08%
    • 샌드박스
    • 614
    • +0.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