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투데이 1면] 日, 4조엔 규모 신용공여 제안 등

입력 2014-10-0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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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4조엔 규모 신용공여 제안

'아베 특사' 모리 방한 때 朴대통령에 제공의사 타진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특사로 지난달 19일 내한했던 모리 요시로 전 일본 총리가 당시 한국에 4조 엔(약 38.5조원) 규모의 신용공여를 제안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이를 두고 한일 정상회담 등 양국 관계 개선을 위한 복안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한일 관계에 밝은 한 외교 소식통은 1일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모리 전 총리가 방한했을 때 박근혜 대통령을 만나 4조 엔의 신용공여를 제공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 단통법에 내몰린 소비자 '스마트폰 해외직구'

보조금 제한에 '더 싼곳' 찾아... 국내 대리점보다 17만원 저렴

1일부터 시행되는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으로 스마트폰 라이프스타일이 바뀌고 있다.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불법 지원금이 금지되는 단통법의 도입으로 단말기 구입은 물론 요금제 가입 패턴에 큰 변화가 일 조짐이다. 우선 지금까지 고액 보조금(지원금) 지급으로 100만원짜리 스마트폰을 20만~30만원에 구매하던 것이 불가능해지면서, 소비자들이 더 싼 스마트폰 해외 판매처와 중고 시장에 눈을 돌리고 있다. TV에 이어 스마트폰도 해외직구로 소비자들이 몰리고 있는 것이다.


◇ 이투데이 창간 4주년 4가지 미래 제안 '우리 경제 □□가 미래다'

경제의 '허리' 중견기업/ 수출서 '내수' 중심/ 경기 바로미터 '고용'/ '출산'이 성장잠재력

1970~80년대 제조업 수출 중심 경제 속에서 우리 사회는 사상 유례없는 눈부신 발전을 이룩했다.하지만 IMF와 글로벌 금융위기, 자유무역협정 등을 통한 글로벌 무역과의 연계 속에서 우리의 산업구조는 큰 변화에 직면하게 됐다. 사회구조 또한 유효인력의 잉여화가 확대되는 데다 미래 세대를 짊어질 젊은이들이 희소해지는 고령화로 접어들어 미래 경제에 짙은 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이에 본지는 변화하는 사회구조 속에서 미래 사회와 경제의 네 가지 핵심 동력원을 고찰해보고 그에 대한 발전 방향을 모색해보는 기획시리즈를 4회에 걸쳐 싣는다.


◇ [포토] 비바람 이겨낸 금강송처럼 '뿌리 깊은 나무'가 되겠습니다

백두대간과 낙동정맥을 따라 자라는 한국의 대표 소나무 금강송(金剛松)의 묘목입니다. 아직 솔씨조차 떨어지지 않은 이 어린 묘목이 백두대간의 거센 비바람을 이겨내며 뒤틀림 없이 올곧게 자라 기개 넘치는 모습으로 하늘을 찌를 것입니다. 프리미엄 경제신문을 목표로 2010년 창간한 이투데이가 4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이투데이는 아직 어립니다. 그래서 굴곡도 있을 것입니다. 깊은 나이테를 만들어 천년의 세월을 살아가는 금강송을 닮겠습니다. 정론직필의 튼튼한 뿌리를 내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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