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 플러스, 1차 출시국서 한국 제외된 까닭…알고보니 우리탓?

입력 2014-09-1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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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플러스(오른쪽부터)와 아이폰6. 사진=애플
12일 시작되는 애플의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 예약주문에서 한국이 제외되며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의 1차 출시국은 미국, 독일, 프랑스, 영국, 홍콩, 일본, 캐나다, 호주 등 9개국이다.

국내 이동통신업계는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의 국내 출시일을 각각 10월 말과 12월로 예상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의 경우 모든 전자기기가 전파인증을 거쳐야 하는 만큼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애플의 물량 수급 문제 등을 고려할 때 아이폰6는 빠르면 10월 중순부터 예약판매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애플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의 국내 출시가격 역시 국내 발매가 공식화된 이후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미국에서 아이폰6 가격은 이동통신사 2년 약정 기준 16기가바이트(GB) 모델은 199달러, 64GB 모델은 299달러, 128GB 모델은 399달러다. 아이폰6 플러스의 가격은 16GB 모델이 299달러, 64GB 모델이 399달러, 128GB 모델이 499달러로 정해졌다. 국내 출시가격은 이보다 조금 더 높게 책정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한편, 앞서 9일(현지시각) 애플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플린트센터에 4.7인치의 아이폰6와 5.5인치의 아이폰6 플러스, 웨어러블 기기인 애플워치를 나란히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의 프로세서는 초기 아이폰보다 50배 이상 빨라졌고, 그래픽은 84배 빨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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