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ECB 회의 앞두고 혼조...FTSE100 0.08% ↑

입력 2014-09-02 01: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럽증시는 1일(현지시간) 혼조세를 연출했다. 유럽연합(EU)이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를 경고한 가운데 유럽중앙은행(ECB)의 정책회의를 앞두고 관망세가 대두됐다.

영국 런던증시 FTSE100지수는 0.08% 오른 6825.31을 기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30지수는 0.09% 상승한 9479.03을, 프랑스 파리증시 CAC40지수는 0.03% 내린 4379.73으로 마감했다.

범유럽 스톡스600지수는 0.3% 오른 342.86을 기록했다.

헤르만 판 롬퐈이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지난달 31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EU 정상회의를 마친 뒤, 1주일 안에 러시아에 대한 제재안을 제시할 것을 EU집행위원회에 요청한다고 밝혔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역시 러시아가 1주일 안에 우크라이나 군사개입을 멈춰야 한다고 촉구했다.

ECB는 오는 4일 정례금융통화정책회의를 개최한다. 시장은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가 추가 부양책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표는 부진했다. 마르키트이코노믹스는 유로존(유로화 사용 18국)의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월에 비해 1.1포인트 내린 50.7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스위스 제약사 노바티스는 4.3% 상승했다. 심장질환 관련 신약의 임상시험 결과가 양호해 호재가 됐다.

프랑스 이동통신사 일리아드는 T-모바일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뒤 주가가 9% 가까이 급락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또 천만 노리는 ‘범죄도시4’,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살아남아야 한다…최강야구 시즌3, 월요일 야구 부활 [요즘, 이거]
  • 단독 두산그룹, 3년 전 팔았던 알짜회사 ‘모트롤’ 재인수 추진
  • 기후동행카드, 만족하세요? [그래픽뉴스]
  • 단독 저축은행 건전성 '빨간불'에 특급관리 나선 금융당국 [저축銀, 부실 도미노 공포①]
  • 野 소통 열어둔 尹, 이재명 언제 만나나
  • 또 한동훈 저격한 홍준표 “주군에게 대들다 폐세자되었을 뿐”
  • 오늘의 상승종목

  • 04.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237,000
    • +2.37%
    • 이더리움
    • 4,503,000
    • +0.58%
    • 비트코인 캐시
    • 710,500
    • +2.08%
    • 리플
    • 740
    • -0.54%
    • 솔라나
    • 206,000
    • +2.39%
    • 에이다
    • 667
    • -0.3%
    • 이오스
    • 1,111
    • +0.45%
    • 트론
    • 161
    • -1.83%
    • 스텔라루멘
    • 16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450
    • +0.25%
    • 체인링크
    • 20,150
    • +2.18%
    • 샌드박스
    • 645
    • -0.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