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호 징계, 알고보니 두 번째…'툭'하면 집어던졌던 과거 사진

입력 2014-09-01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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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호 물병 투척 사과 KBO 징계

(사진=뉴시스)

강민호 징계가 결정됐다. 물병 투척 사건으로 공개 사과를 한 롯데 자이언츠 강민호 선수에 대해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제제금 200만 원과 봉사활동 40시간의 징계를 내렸다. 앞서 강민호는 베이징 올림픽 당시 그라운드에서 포수 미트를 집어던져 벌금 징계를 받은 바있었다.

1일 오전 11시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 5층 회의실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대회요강 벌칙내규 기타 제1항에 의거해 강민호에게 제재금 200만 원과 유소년야구 봉사활동 40시간을 부과했다.

앞서 강민호는 지난달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진행된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심판 판정에 불복하며 화를 참지 못한 듯 관중석을 향해 물병을 던져 논란이 됐다.

강민호는 "경기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 마지막에 감정 조절을 하지 못했다. 야구인으로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을 했다"고 물병 투척 사건에 대해 사과했다.

이어 "팬들에게 안 좋은 모습을 보여드렸다. 죄송하다. 깊이 반성하고 있다. 남은 경기 좋은 모습을 보여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해당 행동에 대해 고개를 숙였다.

앞서 강민호는 베이징 올림픽 당시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 당했다. 그라운드에서 물러난 강민호는 덕아웃을 향해 거칠게 포수 미트를 집어던졌다. 이를 지켜본 심판은 다시 그에게 벌금 징계를 내렸다.

강민호 물병 투척 사과에 이은 징계 소식에 야구 팬들은 "강민호 징계,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군요" "강민호 징계, 아이들이 무엇을 보고 자라겠는가?" "강민호 물병 투척 징계, 야구장 매너를 먼저 배워야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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