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라 치료제 지맵, 원숭이 시험에 100% 치료 효과 입증…원숭이 18마리 완치

입력 2014-08-30 12: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에볼라 치료제 지맵 원숭이 시험

(사진=WochitGeneralNews 화면 캡처)

에볼라 바이러스 치료제 '지맵(ZMapp)'이 원숭이 시험에서 100% 치료 효과가 입증됐다는 소식에 30일 화제가 되고 있다. 지금까지 에볼라에 오랫동안 감염된 영장류를 대상으로 한 치료제 시험에 성공한 사례는 없었다.

전날(현지시간) 국제학술지 네이처지에 따르면 연구용 원숭이 18마리를 대상으로 한 동물시험에서 에볼라 치료제 지맵이 100% 치료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맵은 미국 샌디에이고에 있는 맵(Mapp) 바이오제약이 개발, 현재 실험단계에 있다.

에볼라 치료제 지맵 시험 대상인 원숭이들은 고열과 출혈 증세를 보이다가 심지어 죽기 몇 시간 직전에까지 갔다가 회복됐다.

특히 일부 시험 원숭이들은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되고 나서 닷새간 치료를 전혀 받지 않은 상태로 원숭이의 닷새간 에볼라 감염은 사람으로 치면 9~11일간 감염된 것과 비슷한 것으로 전해졌다.

에볼라에 감염된 미국인 2명이 최근 지맵을 이용한 치료로 회복됐지만, 담당 의료진은 지맵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됐는지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 라이베리아의 한 의사는 이 약을 투여받고도 이번 주에 숨진 바 있다.

또 이날 아프리카 세네갈에서도 첫 에볼라 환자가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다. 아와 마리 콜-섹 세네갈 보건부장관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기니에서 세네갈로 여행 온 한 대학생이 검사결과 에볼라 양성판정이 나와 곧바로 격리 조치됐다"고 밝혔다.

한편 에볼라 바이러스가 창궐한 지난 3월 이래 서아프리카에서 발생한 사망자는 1552명에 이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오늘 오전 6시 투표 시작…1인당 7표로 지방권력·'미니 총선' 14석 가른다
  • 올해 대형 로봇주 평균 155% 급등…'젠슨 황 효과'에 하반기 기대감 커진다
  • 뉴욕증시, 또 최고치⋯AI 낙관론이 중동 불안 눌러 [종합]
  • '아크로·오티에르·르엘' 강세⋯서울 하이엔드 아파트 전성시대
  • '역대 최다 8파전' 서울교육감 선거 오늘 투표…현직 프리미엄 vs 보수 분산
  • 1~4월 빌라 전월세 거래 7.4% 증가…서울 32%가 갱신권
  • 원화 실질실효환율 또 하락, 글로벌 금융위기 후 17년1개월만 최저
  • 트럼프 “美·이란 협상 중단 소식은 가짜뉴스…오늘도 대화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6.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8,637,000
    • -4.45%
    • 이더리움
    • 2,751,000
    • -4.81%
    • 비트코인 캐시
    • 389,300
    • -7.86%
    • 리플
    • 1,804
    • -3.48%
    • 솔라나
    • 110,200
    • -5.73%
    • 에이다
    • 316
    • -4.82%
    • 트론
    • 492
    • -1.4%
    • 스텔라루멘
    • 329
    • -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800
    • -0.43%
    • 체인링크
    • 12,400
    • -4.69%
    • 샌드박스
    • 91.78
    • -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