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알림 문자 스미싱, '클릭' 순간 비밀번호 유출…최악엔 스마트폰 초기화

입력 2014-08-20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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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알림 문자 스미싱

(SBS 방송 캡처)

택배 알림 문자 스미싱이 기승을 부려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20일 앱 개발 벤처 기업인 스윗트래커에 따르면 택배 알림 문자 스미싱이 추석을 앞두고 급증했다.

이 스미싱은 유명 택배 업체를 사칭한 문자로, 웹사이트 주소(URL)를 클릭할 경우 가짜 앱이 자동으로 설치되는 방식이다. 이 가짜 웹사이트에서 스마트택배를 설치하면 해커가 스마트폰에 임의의 비밀번호를 설정, 스마트폰을 사용 못하게 하고 사용자에게 돈을 요구한다.

실수로 가짜 앱을 다운로드할 경우, 기기를 초기화하는 방법 등으로 앱을 완전히 삭제하는 것이 좋다고 스윗트래커는 조언했다.

택배 알림 문자 스미싱 소식에 네티즌들은 "택배 알림 문자 스미싱, 아직도 이런게" "택배 알림 문자 스미싱, 명절마다 이젠 연례행사네" "택배 알림 문자 스미싱, 클릭 하면 절대 안돼"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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