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윤, 이랜드 그룹 입성기 들어보니..."오리가 이어준 사랑? 재벌스럽지 않다!"

입력 2014-07-23 09:52 수정 2014-07-23 10:01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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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윤, 이랜드

(사진=방송 캡처)

배우 최정윤이 이랜드 그룹 박성경 부회장의 맏며느리가 된 사연이 화제다.

최정윤은 2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오해와 진실에 대해 가감없이 털어놨다.

최정윤은 지난 2011년 12월3일 4살 연하의 남편 윤태준 씨와 결혼했다. 윤태준 씨는 이랜드 그룹 박성경 부회장의 장남이다. 당시 이들은 양가 친인척과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윤태준 씨는 미국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이랜드 그룹과는 별도로 개인 사업체를 운영하던 중 최정윤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윤태준 씨의 모친인 박성경 부회장은 이랜드 그룹 창업주의 여동생으로 그룹 대외부분을 총괄하고 있다.

최정윤은 윤태준 씨가 운영하는 오리고기 집을 드나들다가 정이 들면서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러포즈도 없었던 데다 만난지 1주일 만에 결혼 이야기가 나왔고 결혼까지 이어졌다고 최정윤은 말해 눈길을 끌었다.

최정윤의 결혼이야기에 네티즌들은 "재벌 연애는 다 이런가" "이랜드가 특이한가 재벌 결혼 스럽네" "이랜드 사람이라 그런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정윤 #이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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