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ㆍ광운대 홍역 환자 발생..."전염성 강한 홍역 증상은 무엇?"

입력 2014-05-12 21: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민대ㆍ광운대 홍역

▲코플릭반점(서울대병원 홈페이지)

국민대와 광운대 등에서 홍역 환자가 발생하면서 홍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2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국민대 학생 9명과 광운대 학생 1명, 일반인 1명 등 총 11명이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의심 환자는 전날 기준 49명에 달했다.

홍역은 급성 발진성 바이러스 질환으로 주로 호흡기를 통해 감염된다. 전염성이 강해 감수성 있는 접촉자의 90% 이상이 발병한다. 바이러스는 10~12일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과 기침, 콧물, 결막염, 발진 등의 증상으로 나타난다.

발진한 날로부터 5일이 지나면 전염성이 사라진다. 한 번 걸린 후 회복되면 평생 면역을 얻게 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국내 홍역 확진 환자는 총 162명으로 알려졌다.

박옥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관리과장은 "확진자 증상은 심하지 않으며 타 학교로 확산할 조짐은 보이지 않는다"며 "현재 격리 중인 확진 학생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뉴진스 멤버는 쏘스뮤직 연습생 출신…민희진, 시작부터 하이브 도움받았다"
  • 임영웅·아이유·손흥민…'억' 소리 나는 스타마케팅의 '명암' [이슈크래커]
  • 중소기업 안 가는 이유요?…"대기업과 월급 2배 차이라서" [데이터클립]
  • "이더리움 ETF, 5월 승인 희박"…비트코인, 나스닥 상승에도 6만6000달러서 횡보 [Bit코인]
  • 반백년 情 나눈 ‘초코파이’…세계인 입맛 사르르 녹였네[장수 K푸드①]
  • "법인세 감면, 재원 다변화" 긍정적…'부부합산과세'도 도입해야 [인구절벽 정책제언①-2]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최강야구' 출신 황영묵, 프로데뷔 후 첫 홈런포 터트렸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4 12:4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907,000
    • -0.54%
    • 이더리움
    • 4,663,000
    • +1.06%
    • 비트코인 캐시
    • 730,500
    • -1.68%
    • 리플
    • 787
    • -1.01%
    • 솔라나
    • 225,900
    • -0.04%
    • 에이다
    • 722
    • -2.3%
    • 이오스
    • 1,212
    • -0.9%
    • 트론
    • 162
    • +0.62%
    • 스텔라루멘
    • 171
    • +0.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3,300
    • -0.67%
    • 체인링크
    • 22,010
    • -1.57%
    • 샌드박스
    • 705
    • +0.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