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EX 스팟] 유가, 0.5%↑…우크라 우려

입력 2014-04-25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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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24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가 유가를 끌어올렸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50센트(0.5%) 오른 배럴당 101.94달러를 기록했다.

우크라이나 정부가 친러시아 분리주의 세력에 대한 진압작전을 재개한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군사개입 가능성을 경고했다. 우크라이나 정부군은 이날 분리주의 민병대가 장악한 도네츠크주 슬라뱐스크를 공격해 5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가 잇달아 친러시아 세력에 대해 공격을 가하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강력히 반발했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중앙정부가 동부의 친러시아 활동가들에 무력을 사용한 것에 대해 결과가 따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사실상 군사적 대응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풀이된다.

에디슨 암스트롱 트레디션에너지 시장리서치 이사는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의 군사적 긴장이 통제 불능상태가 될 것이라는 우려에 원유 선물가격이 오르고 있다”면서 “다만 막대한 미국 원유 재고량이 유가 상승세를 제한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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