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정관용 눈물, 시민들 같이 울었다

입력 2014-04-22 08: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세월호 침몰] 정관용 눈물

정관용 시사평론가가 세월호 침몰 사고 관련 방송 중 눈물을 보였다. 대다수 시민들이 이에 공감하며 함께 울었다. 시민들은 정관용 평론가의 모습을 언급한 글을 트위터와 온라인커뮤니티 등에 게재했다.

한 시민은 "정관용 시사평론가와 손석희앵커가 눈물을 보여 온국민이 슬퍼하는데 정몽준 아들이나 한기호의원 등을 국민을 분노케하는 발언을 자제해주세요"라고 했다.

다른 시민은 "새벽부터 정관용. 손석희 앵커의 세월호 침몰 사고 관련 눈물 영상 보고 밤새 울었더니 눈이 부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시민은 "고개숙이고 눈물을 가슴으로 삭이는 손석희, 진행 중 복받침에 눈물을 보이고만 정관용. 하지만 진정 당신들이 강한 언론인이라는 것을 우리 모두는 압니다"고 글을 올렸다.

한편 21일 방송된 JTBC '정관용 라이브'에서 정관용은 오프닝에서 "함께 울되 결코 잊지 맙시다.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떠난 생명을 위해 눈물 흘리고 남은 이들 곁에 있어주기. 그리고 지금의 참담한 상황을 냉정하게 분석하고, 절대 잊지 않기. 그것 밖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고 세월호 침몰 사고 소식을 언급했다.

정관용은 세월호 침몰 사고 6일째인 21일 방송에서 현장에서 한 아버지가 아들을 부르며 목놓아 오열하는 장면을 본 뒤 멘트를 잇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한동안 고개를 숙인 채 멘트를 전하지 못하던 정관용은 "사고 6일째입니다. 다음 리포트 보시겠습니다"면서 다음 소식을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신인왕' 정조준 황준서, 한화 5연패 탈출의 열쇠될까 [프로야구 26일 경기 일정]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524,000
    • +0.54%
    • 이더리움
    • 4,519,000
    • +0.13%
    • 비트코인 캐시
    • 690,000
    • +0.73%
    • 리플
    • 751
    • -0.4%
    • 솔라나
    • 207,000
    • -1.57%
    • 에이다
    • 672
    • -0.44%
    • 이오스
    • 1,180
    • -4.68%
    • 트론
    • 169
    • +1.81%
    • 스텔라루멘
    • 162
    • -1.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950
    • -1.04%
    • 체인링크
    • 21,030
    • -0.43%
    • 샌드박스
    • 661
    • +1.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