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국열차' 신용어 공개… '단백질 블록' 봉준호 스타일은 이런 것

입력 2013-07-1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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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엔터테인먼트)

영화 ‘설국열차’의 영화 속의 기발한 설정들을 설명해주는 용어들을 공개됐다.

봉준호 감독은 새 빙하기의 인류 마지막 생존지역이라는 설정을 만들어 내기 위해 독특한 상상력을 발휘했다. 그는 세상에 없는 물질과 용어를 창조해내며 탄탄한 스토리에 디테일을 더했다는 평을 얻었다.

‘단백질 블록’은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영양분이 들어있는 꼬리칸 사람들의 유일한 식량이다. 또 ‘크로놀’은 담배조차 멸종한 기차 안에서 마약 대용품으로 활용되며 흡입 시에 환각 작용을 일으키는 공업용 인화물질이다. ‘트레인 베이비’는 땅을 밟아 본 적이 없고, 열차에서 태어난 아이들을 부르는 명칭이다. 이처럼 신선하고 흥미로운 설정은 관객들의 관심을 끌며 영화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설국열차’의 공식 카페 회원들은 “영화의 디테일까지 신경 쓴 흔적이 보이네요”, “신세계가 열렸네”, “봉준호 역시 대단”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설국열차’는 새로운 빙하기의 인류 마지막 생존지역인 열차에서 벌어지는 계급 간의 투쟁을 담은 영화다. 주연은 크리스 에반스, 송강호, 에드 해리스가 맡았다. 오는 8월 1일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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