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미스터리 실화 '디아틀로프' 7월13일 개봉

입력 2013-06-29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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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드림웨스트픽쳐스 제공)
러시아에서 발생한 '디아틀로프 패스 사건'을 다룬 미스터리 영화가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레니 할린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디아틀로프(The Dyatlov Pass Incident)'는 1959년 러시아에서 실제로 발생한 '디아틀로프' 등반대 실종사건을 토대로 만든 작품이다.

1959년 러시아를 등반하던 디아틀로프 등반대 9명이 전원 실종,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다.이 미스터리한 죽음을 파헤치려고 노력했지만 끝내 원인을 밝혀내지 못한다. 대학 심리학과 학생 홀리는 '디아틀로프 패스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팀을 구성해 경로를 그대로 재현한다.

등반에 나선 그들은 등반 도중 점점 기이한 현상들을 겪으며 디아틀로프 등반대와 같은 상황들을 그대로 겪으며 하나 둘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디아틀로프'는 실제로 1959년 러시아 우랄 산맥에서 발생한 아홉 명 탐사대의 사망 사건 '디아틀로프 패스 실종사건'을 배경으로 한다. 지난 2010년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 방영될 만큼 많은 의문점을 지닌 사건이다.

2008년 탐사대 중 유일한 생존자인 유리 유딘은 정부의 비밀 군사 무기 실험에 의해 대원들이 죽게 됐다는 주장과 함께 재수사를 요청했으나 러시아 정부는 침묵으로 일관, 결국 현재까지도 미스터리의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채 미궁의 사건으로 남겨져 있다. 영화는 내달 1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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