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분토론 변희재, 미디어워치도 접속마비..."일베 표현의 자유 어디까지" 후폭풍

입력 2013-05-29 12:03

김미정 기자 mjk@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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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논객 변희재(40)가 운영하고 있는 미디어워치 사이트가 이 시각 현재 접속마비 상태다.

변희재는 29일 새벽 방영된 MBC 100분토론 출연해 곽동수 숭실사이버대 교수, 진성호 전 국회의원, 이재교 변호사, 이호중 서강대 교수, 이택광 경희대 교수와 함께 '일베 그리고 표현의 자유 어디까지’라는 주제로 난상토론을 벌였다.

그는 방송에서 “5·18을 폭동이라고 하는 등 도를 넘은 행동을 하는 일베를 폐쇄해야 한다”는 주장에 맞서 “표현의 자유가 중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5·18 광주의 북한군 개입설은 일베가 아니라 김대령 박사라는 분이 유네스코에 등록된 공식자료로 충분히 개연성있는 주장들을 정리한 것”이라며 "저 역시 광주문제를 광주사태라고 보는데 5.18은 민주화운동이 아닐수도 있으니까”라고 말했다.

한편 100분토론 방송 후 변 씨가 운영중인 보수언론 미디어워치는 현재 접속불가 상태다. 변 씨는 자신의 트위터에 "현재 접속자가 많이 서버가 감당이 안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변 씨는 또 자신과 맞서 난상토론을 벌인 곽동수 교수에 대해 "곽동수 교수와 사석에서는 늘 반갑게 인사합니다. 나이스한 사람이에요"라고 밝혔다.

#변희재 #미디어워치 #일베표현의자유어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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