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 공식입장 “서부 경찰서, 핵심 증거 무시해”

입력 2013-04-01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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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박시후가 경찰의 검찰송치의견을 반박하는 내용의 공식입장을 밝혔다.

31일 박시후 변호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푸르메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서부경찰서는 우리가 제시한 핵심증거를 반영하지 않은채 기존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상식에 입각한 검찰송치의견을 제시해주시길 촉구한다"고 밝혔다.

푸르메 측은 이와 관련해 A양의 진술과 모순되는 핵심 증거로 고소인이 엄마와 주고받은 카카오톡 송수신 내역, 고소인이 B양과 주고받은 카카오톡 송수신 내역, 고소인이 성명 불상의 남자와 주고받은 카카오톡 송수신 내역을 공개했다.

또 A양이 정신을 잃었다고 주장한 시간동안 총 38회 카카오톡 메시지를 주고받았다고 주장하며 ‘정신을 잃었다’라는 A양의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푸르메 측은 성관계 직후 A양의 행동에 대해 “객관적 사실에 비춰본다면 A양이 자신의 의사에 반하여 성관계를 했다는 것은 상식에 반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위와 같은 카카오톡 내용을 압수하여 지난 3월 29일 금요일 서부경찰서에 제출했음에도 불구하고, 서부경찰서는 위와 같은 핵심 증거를 반영하지 않은채 기존 입장을 고소하고 있다"며 "상식에 입각한 검찰송치의견을 제시해주길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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