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 둘째 딸 이유신 역을 맡고 있는 유인나가 드라마 촬영이 진행되는 병원에서 환우 팬을 만나 따듯하게 위로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극중 아버지 창훈(정동환)의 교통사고로 병원을 찾게 된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서울의 모 병원을 찾은 유인나는 평소에 그녀를 좋아한다는 팬을 만나 바쁜 촬영 중에도 팬과 정담을 나누고 위로를 건네는 모습이 포착돼 촬영장을 흐뭇하게 했다.
유인나는 공손한 사인과 입가에 만연한 미소로 팬의 쾌유를 빌었다. 평소 쾌활하고 밝은 모습으로 촬영장을 활기차게 하는 그녀의 미소는 환우팬들에겐 반가운 손님이었으리라 생각된다.
제작사 에이스토리 관계자는 “유인나는 드라마 속에서 얄미운 순신이의 언니지만, 현장에선 미소천사다. 덕분에 현장이 밝고 즐겁다. 많은 환우들의 빠른 쾌유를 빌며 ‘최고다 이순신’을 통해 희망과 즐거움을 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고다 이순신’은 아버지의 죽음을 계기로 뜻하지 않은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게 된 엄마와 막내딸의 행복 찾기와 그녀의 사랑 이야기를 중심으로 가족의 화해와 진실한 자아 찾기, 나아가 진정한 행복에 대한 그림들을 그려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