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 내달 개막… 친환경차 34대 출품

입력 2013-02-28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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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규모·신차 9종 세계최초 공개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서울모터쇼가 다음달 28일 개최된다. 이번 서울모터쇼는 13개국 331개 업체가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다. 참여 업체들은 9대의 신차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34대의 친환경차를 출품한다.

2013 서울모터쇼는 3월28일~4월7일 열흘 간 일산 킨텍스에서 ‘자연을 품다, 인간을 담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완성차 업체는 총 9개국 29개 업체가 참여한다. 주요 완성차 업체로는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한국지엠·쌍용차·르노삼성 등 한국 9곳을 비롯 아우디·BMW·메르세데스 벤츠 등 독일 5곳, 일본 5곳, 미국과 영국 각 3곳이다.

이번 서울모터쇼에는 주제에 걸맞게 친환경차가 대거 출품된다. 현대자동차는 세계 최초로 개발해 이달 말부터 양산에 들어간 투싼ix 수소연료전지차를 서울모터쇼에서 선보인다. 이외에 기아자동차는 K5 하이브리드(HEV), 한국지엠은 스파크 배터리전기차(BEV) 등의 친환경 차를 내놓는다. 해외업체에서는 렉서스가 LS600hL 등 7종, 토요타가 FT-Bh 등 4종, 혼다가 CR-Z Mugen, 닛산에선 Leaf 등의 친환경차를 선보이며 일본업체가 강세를 보인다.

서울모터쇼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차세대 차량으로 주목받는 스마트카가 전시돼 소비자에게 친환경·그린카 및 IT 융합차량에 대한 관심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모델은 현대차 HND-9 콘셉트카, 기아차의 K3 5도어, 쌍용차 W summit, LIV1 등 모두 9대다. 수입차 업체는 올해 출시할 모델을 서울모터쇼에서 선보인다. 메르세데스 벤츠 A클래스, 폭스바겐 신형 골프, BMW 3시리즈 GT, 토요타 아발론과 라브4 등이다.

2013 서울모터쇼의 관람객은 2011년에 비해 20% 늘어난 120만명이 될 전망이며 1만5000명의 해외바이어를 유치해 1조원 경제적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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