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작 논란 휩싸인 ‘정글의 법칙’ 어떤 방송?

입력 2013-02-07 14:47 수정 2013-02-0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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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뉴질랜드편 촬영을 위해 떠나는 7기 멤버들(사진=SBS 홈페이지)
2012 SBS 연예대상 최우수프로그램상에 선정된 ‘정글의 법칙’이 조작 방송이라는 논란에 휩싸임에 따라 ‘정글의 법칙’에 대한 관심이 폭발하고 있다.

‘정글의 법칙’은 현재 6기째 방송중이며 첫 방송은 2011년 10월 21일 전파를 탔다. 인간의 발길이 닿지 않는 오지 혹은 극한의 지역을 생존하는 프로그램으로 김병만 족장을 비롯해 리키 김, 류담, 황광희 등이 아프리카의 나미비아를 방문해 현지에서의 생활을 체험했다.

1기 나미비아 편을 통해 반향을 일으킨 정글의 법칙은 기존의 멤버에 김광규, 태미를 포함해 2기를 구성해 인도네시아 파푸아를 방문했다.

2011년 들어서도 정글의 법칙은 계속 진행돼 이후 남태평양의 바누아투, 러시아의 시베리아, 아프리카의 마다가스카르를 거쳐 현재는 에콰도르의 아마존 편이 방영되고 있다.

초기에는 족장 김병만을 비롯해 리키 김과 황광희 등이 고정으로 출연했지만 이후 노우진, 추성훈, 박시은, 박정철, 전혜빈 정진운 등이 출연했거나 현재 방영중인 아마존편에 출연중이다. 현재 아마존 편에는 김병만을 비롯해 노우진, 추성훈, 박정철, 추성훈, 미르, 박솔미 등이 출연하고 있으며 현재는 3월중 방송 예정인 7기 방송의 녹화를 위해 뉴질랜드를 방문 중이다. 7기는 김병만, 노우진, 리키 김, 박정철, 정석원, 박보영, 이필모 등으로 멤버가 구성됐다.

‘정글의 법칙’은 다큐멘터리와 교양, 리얼버라이어티, 휴먼 드라마적 요소들이 가미된 새로운 예능 장르로 좋은 평가를 받았고 시청률도 17~18%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박보영의 소속사인 더 컴퍼니 엔터테인먼트의 김상유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글의 법칙에 대해 “개뻥 프로그램”이라고 폭로하며 방송 자체가 조작된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정글의 법칙’측은 “짜고 하는 프로그램이 아니다”라며 “확인 후 입장을 밝힐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상황이다. 조작 방송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어떤 결론이 날 것인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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