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로틱 스릴러 교과서' 될까…'후궁 : 제왕의 첩' 포스터 공개

입력 2012-04-2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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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적 노출이 예고된 영화 ‘후궁: 제왕의 첩’(감독 : 김대승, 제작: ㈜황기성사단) 티저 포스터가 전격 공개됐다.

‘후궁: 제왕의 첩’은 사랑에 미치고, 복수에 미치고, 권력에 미치고, 미치지 않고는 살 수 없는 지독한 궁에서 벌어지는 애욕의 정사(情事), 광기의 정사(政事)를 그린 에로틱 궁중 사극이다.

‘번지 점프를 하다’ ‘혈의 누’를 만든 김대승 감독이 6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조여정, 김동욱, 김민준의 파격 열연으로 빚어낸 격렬한 에너지가 충돌하는 광기의 정사를 최고의 에로티시즘으로 탄생시켰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후궁: 제왕의 첩’을 통해 완전한 여인으로 태어난 조여정의 아찔하고 아름다운 자태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미치지 않고는 살 수 없는 지독한 궁에서 살아남기 위해 변해야 했던 여인 ‘화연’으로 분한 조여정은 관능적인 매력과 슬픈 눈빛을 통해 지금껏 보여주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을 기대케 한다. 에로티시즘의 궁극을 차별화된 고급스러움으로 표현한 이미지는 ‘왕이 가질 수 없었던’이란 문구와 어우러져 영화가 보여줄 드라마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동안 기대감을 충족시키는 격정의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또 한 번 화제를 몰고 올 ‘후궁: 제왕의 첩’은 타이틀 롤을 맡은 조여정과 더불어 김동욱, 김민준의 격렬한 열연을 통한 놀라운 변신도 예고한다.

또한 박지영, 이경영, 박철민, 조은지 등 연기력으로 정평이 난 대표적인 연기파 배우들과 대한민국 최고의 실력파 제작진이 참여해 드라마적 밀도와 뛰어난 영상미학을 완성했다. 김감독의 연출력으로 픽션 사극으로서의 장르적 특성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예술성이 돋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는 6월 6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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